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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체치료 [일본국립암센터 정보위원회 자료]
작성자 에어아로마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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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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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립암센터 정보위원회 자료]

 

1. 머리말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한 공포와 의학계에서 공인된 치료가 모든 암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공인된 의학적 치료를 대신할 대체 암치료에 대해 많은 시도가 있다. 간혹 공인된 암치료 대신 대체 암치료를 받고 나았다는 환자들의 사례가 잡지나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효능이 검증되지도 않은 어떤 대체 치료법들은 언론의 관심을 끌어 공인된 의학적 치료를 받던 환자들을 미혹시키고, 사기성이 농후한 저질 치료법에 대한 거짓 환상을 품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암환자들과 가족들은 대체 치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isenberg에 의한 전화설문 조사에 의하면 18세 이상 응답자의 34%가 대체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비록 여기서 말한 대체 치료란 체중 감량 센터와 마사지 치료까지도 포함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과장된 숫자이다. Eisenberg는 같은 보고서에서 암환자의 24%가 대체 암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보고했다.

 

다른 연구결과들도 암환자들이 대체 암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환자들의 믿음은 그 믿음이 잘못된 것일지라도 환자들이 받는 치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체 암치료에 대해 실상을 정확히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미국에 있는 의사들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특정 민족이 이러한 대체 치료법에 특히 관심이 많다는 점을 의사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비정통적 방법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의학적인 사기와 기만을 지적하고 이를 방지하는 일을 미국의학연합회 (American Medical Assocoatiom; AMA)가 맡고 있다. 미국암협회 (American Cancer Society; ACS)도 사이비 암치료 시술자들을 찾아내어 이를 의사와 환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에는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가 없으며, 이점이 우리나라에서 대체 암치료를 빙자한 사기적 의료행위가 들끓는 이유이다.

 

ACS의 사이비 치료자 명단은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조언을 하거나 보험회사들이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비용을 배상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환자들은 여전히 사이비 암 치료에 대한 맹종과 불신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국회는 대체의학을 둘러싼 논의를 기술 평가국 (Office of Technology Assessment; OTA)를 통해 검토해 보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대체의학 지지자는 미상원 의원들이 국가국립보건원 내에 대체의학을 담당하는 부서를 설립하도록 설득시켰다. 이 부서에서 하는 일은 대체의학이 암이나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것인데, 대체 의학 지지자들 중에서 합리적인 사람들은 그들의 방법이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받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대체의학 중에서는 암치료가 주요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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