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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 story

아로마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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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로마테라피 용어의 정의와 역사
작성자 에어아로마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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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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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용어 정의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aroma는 향기, therapy는 치료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향기치료란 향기를 맡음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대체요법으로, 아로마테라피의 역사를 보면, 고대로부터 중국, 이집트, 인도, 그리스 등에서 행해져 왔으며, 아로마테라피라는 용어가 쓰이게 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선 후의 일로, 프랑스의 과학자인 르네 드 가트포스가 실험중에 화상을 입고 옆에 있던 라벤더 오일에 손을 담구었다가 그 회복 속도에 놀라 에센셜 오일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그러한 명칭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또 그의 제자였던 마가렛 모리 여사는 피부재생과 노화방지에 관심을 가지고, 영국에 이러한 내용을 전하였으며 뷰티 아로마테라피를 널리 보급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로마테라피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두 나라는, 프랑스는 메디컬 영역으로, 영국은 뷰티영역으로 각각 아로마테라피를 발전시켜온 것입니다.

치료원리는 냄새를 맡는 후각신경이 뇌에서 본능과 감정을 주관하는 변연계에 작용해 엔돌핀을 분비시켜 통증과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으로 효과는 향기별로 서로 다르다.

그 예로서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는 라벤다 향과 쟈스민 향은 우울증을 치료하며 박하 향과 모과 향은 정신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소나무 향과 유칼리투스 향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줌으로 감기치료에 많이 사용되어왔다.

이 밖에도 향기마다 독특한 치료효과를 지니고 있어 향기요법 역시 다른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향기요법을 받은 사람은 뇌파검사 결과 안정파장인 알파파가 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떨어지는 효과를 보인다하여 기존치료와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발표되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향기는 대략 30여종이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향기요법은 대체의료로서 아직 경험적 수준에 머무르며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고 국내의료계 역시 이들 대체요법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이기에 대체의료를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며, 미국에서는 하버드의대를 비롯한 34개 의대에서 대체의료를 공식 교과목으로 인정하고, 미국보건원(NIH)도 대체의료를 집중 연구하는 대체 의료국을 신설하였다.

이처럼 향기요법 즉 대체의료는 난치병에 대한 만병통치약으로 인식하기보다 현대의학을 보완할 숨은 효능을 가진 치료법으로 이해하고 있다.

우리 한의학 에서도 향기요법의 치료원리 면과 신체와 정신기능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부합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존 한의학의 문헌상에도 이미 향의법, 향대법, 향침법, 향관법, 향접법, 향지법, 향두법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이미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향기요법으로 수험생을 비롯하여 정서적으로 불안, 긴장, 초조, 우울, 불면, 두통 등의 정신과적 질환과 감기 나 독감, 천식, 알러지성 비염, 축농증과 호흡기 질환에도 치료효과가 높으며 소화장애, 식욕부진, 변비, 설사 등에 소화기 질환과 조루, 불감증 등의 성기능장애 그리고 생리통, 내대하증의 부인과적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무좀, 습진 등과 같은 피부과 질환에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로마테라피의 발생과정
아로마테라피는 독일에서 Rudolph Stiener에 의해 80년대에 소개되었다. 이탈리아는 50년대 60년대에 Roversti를 비롯한 정신과 의사들에 의해 향이 감정이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에 있어 아로마테라피가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미국의 아로마테라피 1980년대까지 아로마테라피는 미국에서 별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90년대를 거치면서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생산하는 거대한 업체들에 의해 발전과 보급이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의 움직임은 미국 내에서 각각의 에센셜오일의 치유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통적 접근으로의 아로마테라피가 번성해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 위와 같은 소개는 Marcel Lavabre가 처음으로 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서의 아로마테라피는 교육을 기초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원칙으로 한다. 이 접근은 방향제로서 뿐만 아니라 화학적 물질로서의 에센셜 오일의 학습을 바탕으로 한다.

순수한 아로마테라피는 정신, 신체에 다양한 효과를 증가시키는 방법의 실용화를 발전시키는 것을 기본 목표 를 두로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바디케어, 스킨케어 그리고 마사지를 일상 속에서 생활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 아로마테라피는 마음, 영혼, 신체등에 두루 작용하는 자연요법이며 또한 신체의 질병을 치유하는 목적을 갖고 사용되어 지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순수 아로마테라피의 발전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또한 이것은 스파, 마사지, 그리고 스킨케어의 마켓뿐만 아니라 건강보조 식품의 시장에서 가장 확연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의 국가적 기원
아로마테라피는 고대 문명인에 의해 발전된 전통 의학의 다양한 체계의 줄기라고 말할 수 있다.

고대 사람들은 종교 의식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식물을 사용했다. 원시인들은 여러 종류의 나무를 태워 생기는 연기로 인해 졸리거나 행복한 감정을 가지는 다양한 효과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나무연기’의 사용은 치료의 초기 형태로 발전되어 왔다.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는 아로마 연기의 치유능력이 계속해서 사용되어졌으며 최근에는 프랑스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의 과학적 연구에서는 오래 전에 이용된 나무 등에서 방부성이나 살균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별하고 마력적인 연기는 초기 종교적 신념의 기원을 고무시켰고 오늘날에도 의식적, 종교적 도구로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인도
인도 의학은 전통적으로 식물에 근거하고 있다. 인도의 가장 오래된 종교적 문서에는 치료 식물에 능숙했던 기도자의 주문과 같은 처방전과 공식을 포함하고 있다. BC 3세기, 불교도의 왕 아소카(Ashoka) 시대에는 오늘날 사용되어지고 있는 많은 약용 식물의 경작이 조직화되고 항목별로 구분 되었다.

인도의 약용 식물은 아시아를 통행 유명해졌고 이 중 많은 것들이 현재 서양의학 치료나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고 있다. 인도의 오래된 아우르베딕(Ayurvedic) 의학 체계는 많은 사람들이 화학적 처방전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서양에서 점점 유명하게 되었고 전통적 치료와 심신 관련 학문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중국
전통적 중국 의학은 현재까지 존속되어 있는 가장 오래된 치료 체계이다. 중국의 약초 의학은 침과 결합하여 사용되고 있다. 몸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몸의 특정한 부위를 깨끗한 바늘로 삽입하고 몇 천년간 사용된 많은 중국 약초들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

중국 최초로 알려진 기록은 B.C 2000년에 쓰여진 ‘내과의학 황왕조의 책’이다. 중국 약초 의학의 최고 고전은 다른 어떤 의학 체계에서 사용했던 것 보다 더 큰 식물 범위로서 대부분의 식물을 기초로 한 8000개의 공식이 넘는 항목을 가진 ‘본초강목’이다.

이집트
이집트의 향유요법은 6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한지역에서만 발전된 것이 아니라 희랍과 페르시아를 거치고 인도의 종교적 영향도 받으면서 로마제국과 유럽 전역으로까지 퍼졌다.

향유요법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며 수천년에 걸쳐 검증을 마친 완벽한 자연치유법인 것이다. 이집트로 수입된 세다우드나 사이프레스를 아로마요법으로 사용하였다는 내용이 진흙판에 기록으로 남아있다. 고대에는 이집트가 에센스 오일의 국제적인 무대였다.

B.C 3500년경 이집트 사원의 무당들은 세다우드나 미르를 매우 효과적으로 미이라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했다. 또한 오일들은 생활의 다른 부분으로도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매력으로 마크 안토니의 눈을 멀게 하기 위해서 로즈 오일의 힘을 이용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집트의 사제가 파피루스 오일에 대해 기록하여 놓은 것이 현대 아로마테라피의 기초로 일부 형성되었다.

바빌론
바빌론의 의사들은 진흙 판에 그들의 처방전을 기록하였으나 이집트인과는 다르게 사용한 양은 자세히 기록하지 않았다. 다만 해가 뜰 무렵을 조제 시간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리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집트인들로부터 에센스 오일의 많은 지식을 얻었다. 또한 그들은 특정한 꽃의 향기가 사기를 북돋우고 안정을 준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들은 에플루라쥐(efleurage) 과정에 올리브 오일을 사용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그리스 내과의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저서에 약용 식물의 방대한 수를 언급했다.

로마
많은 그리스 내과 의사들이 로마인에 의해 고용되었고 그들을 통해서 약용 식물의 사용이 고대 세계에 점차적으로 퍼져 나갔다. 로마인들은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과 마찬가지로 즐거움을 위해 머리, 몸 그리고 옷에 향수로 사용하기 위해 에센스 오일을 사용했으며 목욕 후 마사지에 오일을 사용했다.

장미 오일은 네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으며 그의 두통을 치료해주고 소화불량을 덜어 주었다. 로마인들은 약용 식물로 피부병을 고치거나 상처치료를 돕기 위해 카모마일을 샤용했다. 카모마일은 자연적 항염증 요소인 아줄렌을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마의 몰락 후 많은 내과 의사들이 콘스탄티노플로 옮겨갔고 갈렌이나 히포크라테스 같은 로마 내과의 업적이 아랍어로 공들여 번역되었고 그들의 지식이 아랍 세계를 향해 펴졌다.

유럽
12세기에 이르러 아로마테라피의 개념이 정확하게 유럽에 정착했다. 십자군 원정 동안 유럽 외과의들은 오일의 사용과 위생학의 중요성을 아랍 내과의에게 배우면서 아랍 내과의와 나란히 일했고,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온 기사들은 수증기 증류 과정의 이해와 함께 유럽으로 오일과 약초를 가져왔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제약회사들이 방향 물질을 제조하였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그라세를 중심으로 향수 제조 산업이 발전 했으며 16세기에는 천연 장미수와 라벤더 화장수 등이 약국을 통해 판매되었다. 19C~20C말에는 합성화학의 발전으로 재료와 장사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깨져버리고 20C 중반에 들어서는 천연 에센스 아로마 오일을 완전히 냄새에만 초점을 두어 향수로 대량 생산하게 되었다.


가끔 허브와 아로마를 혼동하여, 허브를 키우거나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일종의 아로마테라피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로마테라피는 엄밀히 말해 식물에서 추출되는 휘발성 방향 에센스인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것만을 말합니다.

또한 에센셜 오일은 의약품이 아니며 아로마테라피는 과학이나 의학과는 조금 다른 것입니다. 아로마테라피는 보완대체의학의 일종으로, 에센셜 오일이 지니고 있는 식물의 힘으로 향기를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하는 식물치료의 하나로서 이해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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